♧은솔 자작시♧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이카루스。 2020. 11. 24. 05:34

      『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 -은솔 문 현우- 창 밖 회빛하늘을 이고 저멀리 그대의 환상 그리워한다는 것, 삶의 일회적 흐름 가운데 누구가를 알게되어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사랑의 기억들 쌓여 뇌수와 가슴에 부동으로 자리한 후 또 시간은 그렇게 흘러 아픔의 상흔을 어루만지며 혼자서만 용해시켜야할 파편들 영혼의 울림으로 한 편의 시를 쓰고 외로이 창 밖을 보는 일 삶이란 그런 것인가, 낙엽은 끊임없이 허공을 가르며 떨어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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