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목련꽃 사랑

이카루스。 2023. 3. 18. 15:30
목련꽃 사랑 

 -은솔 문 현우-

호젓한 오솔길을 걸어봅니다 
아득히 저 멀리서 
사랑스런 당신의 목련꽃처럼 
신비롭고 하얀 미소가 떠올라 
가슴 한 켠에 달콤함을 가득 실은 
미풍이 일렁이는 듯합니다 

세상이 네온싸인처럼 
화려하고 현란하게 유혹해와도 
그대 향한 하얀 순결의 마음 
뜨겁게 타오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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