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연가 130 이카루스。 2020. 7. 6. 16:17 『 연 가 130 』 -은솔 문 현우- 저문 날 강가에 서면 꽃잎이 피는 소리 남몰래 지는 소리 물결을 타고 흐른다 강가에 서면 오래된 사랑 이야기 물길 따라 흘러가고 말라붙은 눈물의 상처 딱지 하나 물살에 벗겨져 강물에 쓸려 흘러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