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2020. 7. 6. 16:17
      『 연 가 130 』 -은솔 문 현우- 저문 날 강가에 서면 꽃잎이 피는 소리 남몰래 지는 소리 물결을 타고 흐른다 강가에 서면 오래된 사랑 이야기 물길 따라 흘러가고 말라붙은 눈물의 상처 딱지 하나 물살에 벗겨져 강물에 쓸려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