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2021. 1. 14. 06:37


『 상 념 2 』 -은솔 문 현우- 함께할 수 없는 영속성과 내 것으로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가슴 저 편에 묻고 날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끈질긴 그리움을 반가이 맞이할 수 있을까 돌이켜보면 진실된 마음을 준 것으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이 어리석은 자괴감으로 다가오고 변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이 인간과 세상 모든 것이라 생각하면 공허감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