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음 악 이카루스。 2021. 9. 3. 12:34 『 음 악 』 시: 은솔 문 현우 그 강에는 쉬임없이 바람이 분다 격랑의 폭풍이 일렁이듯 포효하는 영혼의 소리들 춤추는 선율의 파도 모로 누운 시간마다 반란의 언어 난무하고 견디어온 허기진 생의 파편들 나는 듣는다 침묵으로 일어서는 외침의 기도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