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2021. 9. 3. 12:34

『 음 악 』 시: 은솔 문 현우 그 강에는 쉬임없이 바람이 분다 격랑의 폭풍이 일렁이듯 포효하는 영혼의 소리들 춤추는 선율의 파도 모로 누운 시간마다 반란의 언어 난무하고 견디어온 허기진 생의 파편들 나는 듣는다 침묵으로 일어서는 외침의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