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상념 하나 이카루스。 2022. 4. 4. 20:44 『 상념 하나 』 / 은솔 문 현우 바람은 바람끼리 구름은 구름끼리 흘러들 간다 보이지않는 그리움일랑 물살처럼 흘러들 간다 숨막히는 서러움 비어있는 들판처럼 떠나간다 잠시 소풍길 나온 목메이는 황혼빛이련가 또다시 계절이 바뀌면 산과 들판 곳곳마다 푸르른 신록으로 물들여줄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