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연가 2 』 / 은솔 문 현우
5월도 중순을 넘어서는 즈음
뜨거워지는 날씨 가운데
당신의 고운 모습
조용히 떠올려봅니다
이렇게 떨어져있어
보고픔은 더해가지만
마음으론 늘 곁에
있습니다
당신의 모습
여린 가슴에
보고픔의 달무리 되어
밝음을 만들고
바람 속에 스며들어
가슴 속에 담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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