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폭 염

이카루스。 2023. 6. 1. 12:02

『 폭 염 』 -은솔 문 현우- 한낮의 뜨거운 태양 이글거리는 불덩어리 차츰 서서히 식어 허물어지는 폭염도 사그라져 가겠지 들판은 익어가는 계절의 소리를 듣게 되겠지 저녁 햇살의 비늘이 내리꼽히는 페이브먼트의 열기도 식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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