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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눈꽃송이

이카루스。 2012. 12. 7. 13:52

아름다운 눈꽃송이 

 

 

 

 

 

1. 눈의 입자를 확대해 보면

아름다운 육각형 꽃문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그 꽃문양이 똑같은 문양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꽃문양이 자기만의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신비한 예술의 세계를 보는 것 같습니다.

 

 

 

 

 

 

2. 이 세상에서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꽃을 보는 순간 환호성을 터뜨리거나

아무리 점잖은 사람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것을 봅니다.

꽃 속에는 시각적인 것 외에도

향기를 통해서 사랑을 고백하며

사랑을 부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3. 꽃은 먹어서 배부르게 되는

것과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꽃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것입니다.

양식이 먹어서 만족을 주는 것이라면

꽃은 바라봄으로 행복하게 만듭니다.

왜 사람들은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꽃다발을 주는 것일까요?

자신의 마음 속에 사랑하는 느낌을

꽃이 대신 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4. 겨울에 내리는 눈이 단순히

자연현상으로만 본다면

교통을 마비시키는

애물단지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눈이 하늘에서 뿌려주는

꽃가루로 인식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정신세계는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경제적인 논리로

바라보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경제라는 단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눈을 꽃가루로 인식함으로 얻는 기쁨의 가치는

경제라는 논리로 풀어낼 수 없습니다.

 

 

 

 

 

5. 우리가 무엇에겐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다보면

우리의 정서가 사막과 같이 삭막해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꽃과의 사귐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꽃을 좋아하고 꽃을 가꿀 줄 아는 사람치고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꽃은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같은 것이어서

그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의 마음이

내 가슴에 스며드는 것을 느낍니다.

 

 

 

 

 

 

6. 하늘에서 내려주는 당신을 향한

사랑의 메신저인 눈꽃송이가 펑펑 내리거든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값없이 주시는

아가페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하늘은 당신이 걸어온 시행착오라는 발자국을

하얗게 덮어주며 뒤엣것을 잊어버리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7. 이 세상의 누가 고귀한 가치를

값없이 차별 없이 나누어 주었던가요?

이 세상의 누가 순백의 꽃송이로

나의 허물을 덮어주었던가요?

이 세상의 누가 나의 머리위에

순결한 꽃송이를 하염없이 뿌려주었던가요?

오 아름다운 눈꽃송이여 !!

당신을 보내신 분은 꽃과 같이

아름다운 분이 틀림없습니다.

 

 

 

 

8.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추위가 와도

눈꽃송이가 뿌려지는 순간은

행복의 정서가 피어날 것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사랑을 얼게 하지는 못할 테니까요.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 볼 때

더 아름다워지는 법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이들이

가득한 이상 올 겨울 추위는

맹위를 떨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랑은 눈보라조차 축복의 꽃송이로 해석 할테니...

 

-퍼온 글-

 

 


 

출처 : 이쁜 편지지
글쓴이 : 시리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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