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 연 가 135 』 시: 은솔 문 현우 마음 속 일기장 깊은 곳엔 독백이 담겨 있다 기다림과 아픔 한 사람만을 향한 올곧은 마음 가슴 속에 차곡차곡 쌓여있다 문득 그리운 얼굴 하나 어느덧 도처에 피어나는 봄기운 사이로 스치고 지나가면 또다른 계절이 눈물처럼 떨어진다 일기장은 한 사람이 의미로 간직된 소중한 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