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바 위

이카루스。 2021. 4. 12. 07:23

바 위 -은솔 문 현우- 너처럼 비바람,눈에도 끄떡없이 묵묵히 견디어낼 수 있다면. 몰아쉬는 숨결 신열에 젖은 몸뚱이, 애증의 슬픔 미련 따위일랑 절벽 아래로 떨구어버리고 안으로 삭이고 다져 빚어낸 황금빛 가슴 지니고 싶다.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그런 계절의 꽃  (0) 2021.04.14
♣감염 증후군♣  (0) 2021.04.13
시간의 강이 흐르면...  (0) 2021.04.11
회 상  (0) 2021.04.10
  (0)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