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 연가 128 』 / 은솔 문 현우 햇살이 넘어간 벤취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기다리거나 멈출 수 있는게 아닌 그리움) 걸어왔던 날들의 모습 접고 붉은 선혈 토해낸 하늘을 보며 진작 만났어야할 사람, 온세상의 길 위에 당신을 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