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 연 가 120 』/ 은솔 문 현우 가을이 성큼 깊어가듯 기온이 내려가 서늘하게 살갗에 와닿는 바람 따사로움이 그리워지는 시간 당신의 고운 얼굴 조용히 떠올려봅니다 이렇게 떨어져있어 보고픔은 더해가지만 마음으론 늘 함께하기에 잔잔한 행복을 느낍니다 당신의 모습 투명한 가을햇살에 스며들어 가슴 속에 담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