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연가 142

이카루스。 2022. 8. 14. 08:17

『 연가 142 』 시:은솔 문 현우 한낮의 뜨거움을 마음껏 배출하고 지친 그리움이 노을빛으로 물든다 비스듬히 비껴선 나무들의 그림자 마지막으로 비늘을 털어내는 햇빛 한줄기 날선 바람의 발 끝에 묻어나는 저녁 어스름이 몰려오고 서서히 창문틀을 덮어가는 어둠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이토록 가슴을 짓누르는 것은 그리움인가 허전함인가 외로움일까?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대  (0) 2022.08.16
8월의 연가 2  (0) 2022.08.15
시간이 흘러도...  (0) 2022.08.11
사랑한다는 것은  (0) 2022.08.09
그대여  (0)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