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매 화

이카루스。 2025. 1. 27. 12:41

『 매 화 』 / 은솔 문 현우 새 싹들의 연두빛 숨소리 풀어헤쳐 봄을 연다 뿌리 밑에 설익은 채로 돋아나는 꿈 꽃샘바람 시샘하는 순백의 자태 고운 숨결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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