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殘雪) / 은솔 문 현우
그대 보이는가
간밤에 창가에 올라붙은 그리움
한 웅큼 집어들어 내 속에 집어넣는다
차가운 네 볼과 입술,
내 따스한 입술로 녹여주련다
지금 이 순간만은 너는 나의 것
햇볕에 바들바들 떨며 스러져가는
아픈 너의 신음 소리
손끝으로 흘러 시려온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