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한 해를 여는 기도

이카루스。 2025. 12. 27. 08:57



『 한 해를 여는 기도 』   / 은솔 문 현우 
           
지난 해도 
건강으로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한 해를 보내고 
못다한 일들을
정리하고 되새겨봅니다
비록 현재가 힘들어
시리고 아픈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더라도 
다시 일어날 새 힘 주시는 당신을 믿으며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나의 기도와 손길이 가야할 곳에
무관심이나 게으름으로
사랑의 손길이 되지 못했다면 
더큰 은혜로 그 자리에 임하게 하여 주소서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아파하게 되었다면 
너그러이 용서하는 마음을 주시고
누군가를 슬프거나 아프게 했다면
부족한 나를 용서하고 
그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소서

새로 주시는 한 해에는 
이웃에게 짐이 되거나 
아픔이 되는 일 없게 하시고
나의 이익을 생각하기에 앞서 이웃에게 
기쁨이 될 일을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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