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잔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잔 -詩人: 이정하 조용히 내려와 곱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러한 날이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 있지요.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내게 부여된 책임이 있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 주저앉고 맙니다. 지금쯤.. ♧좋은 글♧ 2011.02.19
[스크랩] 겨 울 나 무 * 겨울 나무 / 은솔 문 현우 붉고 노랗게 아름다움을 수놓던 그 시절 어느덧 가고 앙상한 뼈대만 남아 외로움에 떨고있는 헐벗은 나무 찬 바람 맞으며 서서 쓸쓸한 겨울 풍경을 만든다 깊은 외로움의 늪이지만 기다림으로 꼿꼿하게 서서 마른 육신의 체온으로 스산한 추위를 녹여간다 따스한 미소가 감.. ♧좋은 글♧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