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

[스크랩] 보이지 않는 연서

이카루스。 2017. 8. 21. 13:30

보이지 않는 연서 / 금빛 박정희 그리워하는 마음 가득 담아 눈물로 보이지 않는 연서를 쓴다 이름 없는 들꽃도 곳곳이 함께하는데 함께했던 너는 어느 곳에도 없구나 여기에 네가 만들어 놓은 추억만이 반기는데 애처로워 찢어지는 마음 기억 속 행복했던 생각 안타까운 마음에 울고 있는데 지금 이 편지를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라는 마음은 내 생각이겠지 그래도 난 눈물 가득 담은 보이지 않는 연서를 너에게 보낸다.


♬ La Petite Fille De La Mar - 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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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금빛 박정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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