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시월 단상

이카루스。 2019. 10. 4. 06:55

 

      시월 단상 -은솔 문 현우- 바람 부는 저녁 풀벌레들이 울고 날은 어둡다 묵묵히 엎드려 흐르는 시간의 강물, 침묵하는 언어들 가슴에 뿌리내리고 구겨진 마음 불구의 낱말 되어 잉크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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