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사모하는 마음

이카루스。 2020. 9. 14. 12:48
        『 사모하는 마음 』 -은솔 문 현우- 산들바람 살랑대는 초가을의 하늘 아래 그리움으로 흐르는 강물 사모하는 가슴 풀어 물안개로 그대를 만지려하면 흔적없는 바람처럼 사라져 허공에 아쉬운 잔영으로 흩날리고 마음 깊이 촉촉하게 젖어오는 감미로운 목소리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이 노래할 때 나는 그대 영혼 속에 깃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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