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흰 눈의 연가

이카루스。 2022. 1. 19. 10:38



『 흰 눈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하늘 끝 먼 곳에서 하얀 눈이 내리면 어설픈 설레임이 일기장에 스며들고, 그녀 향한 마음이 흰 색이라면 순백의 눈송이 되어 그녀의 창가로 다가가고 싶었어요 한 줄기 잔잔한 새벽빛 바람으로 그녀의 잠든 얼굴로 가까이가고 싶었지요 멀리서 번져오는 그리움의 물결, 그녀의 모습은 은은한 여운을 남겼지요.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굴성(洞窟聲)  (0) 2022.01.21
그 길에는...  (0) 2022.01.20
흐린 날의 그리움  (0) 2022.01.18
바 위  (0) 2022.01.17
비가(悲歌)  (0)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