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봄의 서정

이카루스。 2024. 2. 24. 09:39


『 봄의 서정 』/ 은솔 문 현우 꼿샘 바람 끝자락에 피어나는 매화 창 너머로 몽우리 맺힌 목련 찬바람에 움츠리고 있지만 머잖아 노오란 개나리와 속으로만 간직한 서러움 울컥 토해낼 진홍빛 진달래 피겠지 만지면 물들듯한 풍경의 수채화 그리움 담은 실바람 불면 보고픈 너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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