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동 공(瞳孔)

이카루스。 2024. 2. 25. 11:43


    동 공(瞳孔) / 은솔 문 현우 어디에 촛점을 맞출까? 파릇하게 돋아난 풀 사이 별빛은 잦아들어 그리움을 키우고 침묵이 고여있는 바다. 창문 너머 조각구름 떠가고 호수에 일렁이는 바람 당신 모습 떠가네 봄은 왔는데 그리운 님은 아직 오시지 않으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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