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공(瞳孔) / 은솔 문 현우
어디에 촛점을 맞출까?
파릇하게 돋아난 풀 사이
별빛은 잦아들어
그리움을 키우고
침묵이 고여있는 바다.
창문 너머 조각구름 떠가고
호수에 일렁이는 바람
당신 모습 떠가네
봄은 왔는데
그리운 님은
아직
오시지 않으려나보다.
|
|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