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봄날의 연가

이카루스。 2024. 3. 31. 09:17

    봄날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하늘 가득 그대 향기 피어나면 사모하는 가슴 풀어 그리움의 여행을 떠났지요 당신이 계신 먼 곳을 향해 산들산들 부는 바람의 유혹에 아릿한 보고픔 실어 먼 길을 떠났지요 싱그런 푸른 새싹 돋듯이 가식과 허상의 인연 지우고 진솔한 그대 모습 그리며 피어나는 봄꽃들 사이로 그리움을 띄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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