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삶은...

이카루스。 2025. 4. 3. 18:59

『 삶은.... 』 / 은솔 문 현우 살아가는 것은 살아온 시간의 퇴적물들을 하나씩 던지는 일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의 갈피마다 태우고 남은 재는 어느새 강물되어 흐른다 팔장을 낀채 서성이던 막막한 기다림으로 채우던 긴긴 날의 투망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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