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장맛비 내리는 날 2

이카루스。 2020. 6. 26. 10:16

장맛비 내리는 날 2 / 은솔 문 현우 비는 명치 끝의 슬픔 숱한 세상의 이명들이 울린다 가슴을 도려내는 날선 핏방울에 수천 번을 죽는 영혼 마침내 이울어가는 것들의 흔적이 쓸쓸히 발길을 돌린다.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길 바래요  (0) 2020.06.28
바람에게  (0) 2020.06.27
여름 숲에서  (0) 2020.06.25
비오는 날의 커피  (0) 2020.06.24
장맛비 내리는 날  (0)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