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 폭 염 』 -은솔 문 현우- 너무도 뜨거운 태양 이글거리는 불덩어리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식어 허물어지는 폭염도 사그라져 가겠지 들판은 익어가는 계절의 소리를 듣게 되겠지 저녁 햇살의 비늘이 내리꼽히는 페이브먼트의 열기도 식어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