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흘러도... 』 / 은솔 문 현우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않고
가슴에 쌓이는걸까?
늑골이 욱신거리는 통증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 음성,
스치는 바람소리에도
너의 목소리인가
문가를 향하던 발길
이렇게 흐린 날에는
먼 발치에서 더욱
그리움만 쌓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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