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연 가 84

이카루스。 2012. 8. 3. 12:15
      연 가 84 -은솔 문 현우- 지난 날의 흘러가버린 시간들 지금은 생각조차 하기 싫지만 가끔 슬픔 되어 해묵은 기억을 재생시키고 어쩌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낯선 얼굴이 아닌듯 싶어 알 수 없는 굴레에 묶인 자아의 모습 뜻밖에 저려오는 가슴 내 속의 또다른 나를 사랑하기엔 너무 힘이 들어 까닭없는 한숨만 여전히.

[배경음악:1]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자각  (0) 2014.01.04
날지못한 새의 연가  (0) 2013.12.03
겨울날의 애상  (0) 2013.01.04
장 미 2  (0) 2011.05.29
연 가 45  (0) 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