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붉은 철쭉

이카루스。 2022. 4. 17. 13:46

붉은 철쭉 


붉은 철쭉 / 은솔 문 현우 올해도 변함없이 철쭉이 피기 시작했다 아침에 출근길에 보니 회사 근처 길옆 화단에 곱게 꽃몽오리 맺히기 시작하고 더러는 활짝 피어난 흰색,분홍,빨간 색.. 이제 꽃을 보며 그리움으로 마음 저려올 사람도 없는데 색색으로 피어나는 철쭉을 보면 어인 연유로 눈물이 나는지요? 맑은 날 공기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투영되는 눈부신 슬픔 가슴은 아릿해만 오고....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는 것은  (0) 2022.04.20
외로운 나무  (0) 2022.04.18
  (0) 2022.04.16
그렇게 흐르는 기억  (0) 2022.04.14
사모하는 마음  (0)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