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음 악

이카루스。 2023. 6. 13. 16:55


뷰어 이미지

『 음 악 』 시: 은솔 문 현우 그 강에는 쉬임없이 바람이 분다 격랑의 폭풍이 일렁이듯 포효하는 영혼의 소리들 춤추는 선율의 파도 모로 누운 시간마다 반란의 언어 난무하고 견디어온 허기진 생의 파편들 나는 듣는다 침묵으로 일어서는 외침의 기도를.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그리운 날에는 3  (24) 2023.06.15
바람에게  (21) 2023.06.14
6월의 연가 2  (21) 2023.06.12
당신이길 바래요  (21) 2023.06.11
한여름의 연가  (22)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