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연가 132

이카루스。 2024. 12. 12. 15:24

『 연가 132 』 / 은솔 문 현우 그리움에 잠겨 있는 그대 영상 깊고 긴 방황의 늪 허우적거리며 스쳐 지나 심연에 쌓인 고통 많이 아물고 잔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음은 지난 아픔의 상처 보듬어 안아주는 그대 포근하고 고운 사랑 탓이지요 그대 따사로운 체온으로 언 가슴 녹이며 영혼의 불꽃 활활 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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