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리는 날 장맛비 내리는 날 / 은솔 문 현우 비는 명치 끝의 슬픔 숱한 세상의 이명들이 울린다 가슴을 도려내는 날선 핏방울에 수천 번을 죽는 영혼 마침내 이울어가는 것들의 흔적이 쓸쓸히 발길을 돌린다.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솔 자작시♧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