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11월의 연가

이카루스。 2020. 11. 4. 14:40

        『 11월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흐르는 잔영-당신의 象 낯익은 공간에 들어서면 그리운 그 모습 언제나 내 마음을 보고픔에 매이게하는 그대이기에 난 어찌할 바를 몰랐다오 멈추지않는 물살의 흐름처럼 거센 감정의 격류 속에서 아스라히 잉태된 형상 내게 있어 그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당신은 모르리라 그윽한 목소리로 잠든 가시나무 깨우는 불길로 오는가, 떨어진 공간과 시간에서 그대를 부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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