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8월의 연가

이카루스。 2024. 7. 20. 17:34


『 8월의 연가 』 / 은솔 문 현우 오랜 세월 바람으로 서성이며 말없이 다가서는 투명한 흐름으로 당신에게 남고 싶었다 사랑하며 네 곁에 머물 수 없는 쓰라림과 안타까운 목마름 오직 아릿한 그리움만을 간직한 채 애태우는 서글픔 가슴에 안고 눈물을 사윈다 처연한 눈빛으로 오직 당신에게만 다가서는 몸짓은 또 힌 편의 시를 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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