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기억,그리움

이카루스。 2024. 8. 16. 20:18


기억,그리움 / 은솔 문 현우 기억 속으로 바람이 불었다 눈물의 흔적 애써 지우려 어둠 사이로 몰려다니던 바람, 서서히 밝아오는 도로 위로 비가 내렸고 여명이 오기 전 흩어지는 한 줌의 추억 아침 안개처럼 뿌옇게 쌓인 그리움 어느새 여름은 폭염 속에서 그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34) 2024.08.18
연가 144  (32) 2024.08.18
외로운 나무  (22) 2024.08.14
초가을의 노래  (25) 2024.08.13
음 악  (25)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