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만이라도, 단 하루라도
나를 흔들고 있습니다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두리번 거리며 살피고 있습니다 빨리 일어나라고 제촉하고 있습니다
며칠 만이라도, 단 하루라도 지친 몸을 쉬고 싶지만 세상은 나를 그냥 두지 않고 자기가 가는 길따라서 끌고 가다 시피 나를 일으켜 세우고 있습니다 이제 좀 쉬고 싶습니다 그대 어깨에 기대어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나를 끌고 가는 그네들에게 내 육체는 맡겨 놓고 그곳에 있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향같은 그대 향기 (0) | 2012.02.28 |
---|---|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0) | 2012.02.27 |
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 (0) | 2012.02.07 |
덜 그린 그림 (0) | 2012.01.31 |
[스크랩] 아름다운 삶을 여는 마음으로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