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

[스크랩] 그렇게 가야 하는가.

이카루스。 2019. 3. 6. 15:21


이렇게 가야 하는가
                            率香/손 숙자
쉬 잠들지 못하는 밤
여린 가슴은 적막함에 울고
잔인한 내 그리움 
겨울나기에 여념 없는 즈음
소복소복 눈꽃 피면
얼어붙은 애잔한 그리움이
안타까이 겨울을 안고
그렇게 세월 따라가야 하는가..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率香.손숙자 원글보기
메모 :  


 


'♧고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리병 밥  (0) 2019.03.08
[스크랩] 그대  (0) 2019.03.07
[스크랩] 동백꽃 질 때  (0) 2019.03.05
[스크랩] 사랑이 행복이야  (0) 2019.03.04
[스크랩] 건반 위의 그리움  (0)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