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이카루스。 2020. 7. 2. 11:08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 은솔 문 현우 창 밖 회빛하늘을 이고 저멀리 그대의 환상 그리워한다는 것, 삶의 일회적 흐름 가운데 누구가를 알게되어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사랑의 기억들 쌓여 뇌수와 가슴에 부동으로 자리한 후 또 시간은 그렇게 흘러 아픔의 상흔을 어루만지며 혼자서만 용해시켜야할 파편들 영혼의 울림으로 한 편의 시를 쓰고 비내리는 밖을 보는 일 삶이란 그런 것인가, 빗방울은 허공을 메워가는데.....

'♧은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능소화  (0) 2020.07.04
시인의 고뇌  (0) 2020.07.03
7월의 연가  (0) 2020.07.01
동 공(瞳 孔)  (0) 2020.06.29
당신이길 바래요  (0)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