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 자작시♧

목련꽃 사랑

이카루스。 2024. 3. 16. 09:14

 

 

목련꽃 사랑

 

-은솔 문 현우-
 

호젓한 오솔길을 걸어봅니다

 

아득히 저 멀리서
사랑스런 당신의
목련꽃처럼 신비롭고
하얀 미소가 떠올라
가슴 한 켠에 달콤함을
가득 실은 미풍이 일렁이는 듯합니다

 

세상이 네온싸인처럼
화려하고 현란하게 유혹해와도
그대 향한 하얀 순결의 마음
뜨겁게 타오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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