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일 락 라 일 락 -은솔 문 현우- 네 향기 어느새 온 사방에 진동한다. 연보랏빛 발그림자 창가에 젖어오면 네 속살 내음 실은 바람 은은하게 떠도는 긴 골목, 내 가슴에도 보랏빛 향기 젖은 그리움. ♧은솔 자작시♧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