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3 2

그대를 위한 노래

『 그대를 위한 노래 』 시:은솔 문 현우 그대 거기 서있었는가 칠흙같이 어두운 밤 암초에 걸려 난파한 배의 울음소리 퍼지는 바다에 한줄기 불밝히는 등대로 서 있었는가 난관을 극복했을 때 더욱 빛나는 것이 사랑이라 생각한다면 우리는 生의 무수한 장애물들을 모두 부수어 버려야 한다. 저물도록 괴로왔던 핏톨의 꿈 동요하지 않던 살(肉) 깊은 잠을 자다말고 깨어잡는 손 여전히 굳건한 희생의 자취 바람은 더이상 불지 않으리.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

연가 133

연 가 133 -은솔 문 현우-깊은 밤 홀로 음악을 들으면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진다내게 아픔과 슬픔,미움을 주고갔지만아직도 마음 속 일부에 남아있는감정의 부산물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바보같은 나는한때 진심을 주었던 사람을그리 쉽게 지우고 잊어버리지 못한다다시 만날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마음 한 켠이 아리고 슬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