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혼 『 영 혼 』 시: 은솔 문 현우 나약함으로 어린애처럼 울어도 좋으리 내가 발견한 삶의 숨결 속 숨죽인, 뿌리잃은 언어들 멀리 떠가는 대기의 흰 피톨처럼 늦은 오후되어 흐르는 부서진 조각들의 긴 호흡에 불과해. ♧은솔 자작시♧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