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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

매 화

『 매 화 』 / 은솔 문 현우 새 싹들의 연두빛 숨소리 풀어헤쳐 봄을 연다 뿌리 밑에 설익은 채로 돋아나는 꿈 꽃샘바람 시샘하는 순백의 자태 고운 숨결이 묻어난다. "Quelques Notes Pour Anna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은솔 자작시♧ 2023.01.31

저녁거리를 달리며

저녁거리를 달리며 -은솔 문 현우- 한강 대교에 걸린 태양의 눈길이 유리창으로 스며드는 황혼의 숨결로 다가올 때 교차하는 신호등 사이로 질주하는 자동차의 물결은 도시의 저녁풍경을 화폭에 스케치한다 질주하는 삶. 주마등처럼 스치어가는 그리움의 여윈 환상 자국은 멀어져가는 거리의 풍경처럼 자꾸만 밀려가고 떠나온 시간의 자취를 더듬는 어느 이방인의 한숨 차창에 마른 잎 하나 부딪쳐 떨어지고 가로수가 휙휙 스쳐가는 도로 위를 가속도로 달린다..

♧은솔 자작시♧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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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험한 세상을 물기있게 하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와 나의 우정,사랑,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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