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의 그리움 』 / 은솔 문 현우 차가운 바람이매섭게 볼을 스친다헐벗고 선 나목들오늘따라 그대가 이렇게 생각남은어인 연유인가창 밖 회빛 하늘을 이고저멀리 그리움만큼한 당신의 얼굴보고픈 사람의 온기가 스며있을 것같은사진 속의 미소짓는 모습부서져내리는숱한 의미와 사념의 부스러기들그리움의 성긴 응고체잿빛 하늘 아래몸을 움츠리며떠오르는 형상 하나,눈을 들어 허공을 보며그리움을 띄워보낸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