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가 『 비 가 』/ 은솔 문 현우 바람은 흐드러진안개자국 같은 것철없이 뒹굴다가 모두 떠나고나면빈 침묵만 남네아직도 내 주위를 맴도는悲歌 한 章그대의 마음밭에 머물고픈미련 한 줌,덧없고 부질없는 것인줄익히 알고있는데도나를 일깨워 부추키며 세운다 그렇게 애틋함으로만 남을시간이 흐른 후의마음의 편린들.... ♧은솔 자작시♧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