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31

삶,그 알 수 없음

삶,그 알 수 없음 -은솔 문 현우- 내 몸도,흐르는 피도 내 맘 같지 않은데 하물며 다른 존재들이야... 또다른 내 자아도 내 맘 같지 않음에야 하물며 살아가면서 나를 수렁에 빠뜨리는 세상이야... 살아갈수록 왜 낙제하는 기분이 들까 나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았고 단지 의미있는 하나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가슴 속의 연가를 그대에게

『 가슴 속의 연가를 그대에게 』/은솔 문 현우 그녀 향한 긴 사연의 고백이 끊이지않고 길게 이어짐은 가슴 속 캔버스를 사랑의 꽃으로 칠함입니다 그대에게 바쳐질 사랑의 詩들을 쓰는 것은 부여안은 그리움이 강물된 까닭이지요 행복을 매일 선물해주는 그대를 그래도 친구라 부르렵니다 그 어떤 보석보다도 더 빛나는 당신을 친구라 불러야 한답니다 당신에게 바쳐질 그리움의 노래들이 오래도록 이어짐은 그대 향한 사랑 속에 삶이 있는 까닭입니다.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그대 왔으면 좋겠다 그리움,사랑,그리고 시 / 은솔 문 현우 창 밖 회빛하늘을 이고 저멀리 그대의 환상 그리워한다는 것, 삶의 일회적 흐름 가운데 누구가를 알게되어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사랑의 기억들 쌓여 뇌수와 가슴에 부동으로 자리한 후 또 시간은 그렇게 흘러 아픔의 상흔을 어루만지며 혼자서만 용해시켜야할 파편들 영혼의 울림으로 한 편의 시를 쓰고 비내리는 밖을 보는 일 삶이란 그런 것인가, 빗방울은 허공을 메워가는데.....

봄이 오는 자리

봄이 오는 자리 /은솔 문 현우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찬 바람 매섭게귀를 시리게 하고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꽃샘추위하지만 어느새대지에 부서지는 따사로운 햇살결빙의 끄트머리에서 다가온파릇한 싹의 움틈창문 너머 피어오르는 봄기운먼 곳에서 오는 것은진정 아름다운 것.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봄의 징후

봄의 징후 / 은솔 문 현우 조금씩 길어진 일광 겨울의 긴장을 풀고 시린 귀를 트기 시작한다 바람도 부드러운 호른의 음향같은 훈훈함을 안겨주고 덜 녹은 산정의 설선 이 때부터 잉태와 결실과 성장을 꿈꾸게 되는 것이다 오랫동안의 준비로부터 변화와 다양성, 새로움에 적응하려는 모든 시도는 하나로 밖에는 존재할 수 없는 고독을 망라한다 살아있으려는 것들은 갈망할 대상을 지니며 그것은 필연적으로 고독을 지녀야하는 것이기에...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

당신에게

『 당신에게 』 / 은솔 문 현우 별빛이 고원 위에 내리고 사랑은 갑자기 찾아왔다 이슬방울 맺힌 꽃잎 위에 어둠이 물들 무렵 내가 잡은건 당신의 손이었다 내가 처음 느낀 당신의 숨결이었다. 손으로 전해지던 당신의 체온이 따스함이 묻어나는 당신의 마음이, 나의 그것과 어우러질 때 우리를 비춘건 사랑의 불빛이었다 세계는 우리를 버렸다 그 옛날 아담과 이브의 전설어린 이 곳에 당신과 나는 서있었다 나에게 사랑을 묻지말라 서로의 가슴만큼만한 그리움과 가득한 사랑을 간직한 채 당신과 난 긴 입맞춤으로 세계를 버렸다 그건 영원이 잉태된 순간이었다 어린 풀잎들이 우리 발 밑에서 아파할 때 당신과 나를 맺게한 질긴 생명력은 무엇일까, 당신의 눈망울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있었고 나는 그것을 보았다.그리고 깨달았다 당신..

그대 그리운 날에는

그대 그리운 날에는 / 은솔 문 현우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목적지도 없이 거리를 헤매인다. 멍울진 가슴을 안고 그대와 마주할 수 없는 서글픈 생각으로 걸어가야 하는가 낯선 길을 걸으며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한 채 허공에 눈을 돌려 저 어디멘가 멀리 있을 얼굴을 떠올린다 이런 내 마음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다 보고싶다고 너무 그리워서 가슴이 아프다고....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불 문 율

『 불 문 율 』 / 은솔 문 현우 얼마나 달려온 시간들이었을까? 어느새 내 얼굴 위에는 허겁지겁 쫓기듯 살아온 지난 날의 궤적이 한둘 그어지고 한숨 속에 묻어나는 초라한 초상들 흔들리는 삶의 멀미 속에서 헤어지고 만난 사람들 쇼윈도우에 진열된 마네킹의 형상처럼 生의 프리즘에 투영된 핏기없는 얼굴 내 무엇을 찾아 방황하다 여기에 왔는가? 대지 위를 달구던 태양의 열기도 서서히 식어가면 고개 숙인 머리 위로 나리는 어스름 낮은 밤에서 어둠을 벗겨버린 하얀 시간,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