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33

장미 3

장 미 3 -은솔 문 현우- 5월 하순에 접어들어 길가 아파트 담장에 활짝 피어난 장미가 너무 예뻐서, 슬프도록 아름다와서 당신을 생각한다 장미는 화려하고 고혹적인 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보니 수줍은 듯 너무도 고와 붉은 꽃잎에 입맞추고 싶다 당신은 내 마음 속의 순수한 장미꽃 한 송이.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무 더 위

무 더 위 -은솔 문 현우- 이마와 등줄기가 땀으로 다 젖는다 거칠 것 없는 폭염의 몸부림 확확 지표에서 치솟는 숨막히는 열기 5월인데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비라도 한줄기 쏟아졌으면 좋으련만, 갈라진 땅을 메워줄 빗줄기가 쏟아지길 간절히 바래본다. 그러나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시간은 사그락대며 풍화되어 가고있다 바람은 언젠가 살갗 깊이 스며들어 강렬한 군단을 무너뜨리고 뜨거웠던 여름은 그리움으로 남을 것임을...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

그대 그리운 날에는 2

그대 그리운 날에는 2 시: 은솔 문 현우 여느 때처럼 또다시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발길 닿는대로 걸음을 옮긴다. 이 시각 멀리 어드멘가에서 그대는 무얼 하고 있을까? 함께 하지 못해 가슴 한 켠이 늘 그립고 아려오지만 마음으로는 늘 곁에 있기에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가 떠오른다 이런 내 마음을 그대도 알까? 진심을 다하여 말하고 싶다 보고싶다고 너무 그립다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그대에게

『 그대에게 』 / 은솔 문 현우 단 한번 그대 눈빛으로 향기로운 꽃이 핀다. 단 한번 그대 미소로 꿈꾸는 한 마리 새가 된다 영혼 깊숙이 젖어오는 이슬 맺힌 사랑 노래 그리움이 다할 때까지 그대 향한 사랑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위한 들꽃으로 피어나리라.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장 미

장 미 -은솔 문 현우- 며칠전부터 아파트 담장 너머로 붉은 장미가 고개를 내밀더니 오늘 제법 많은 장미꽃이 가시 사이로 피어있다 눈먼듯 더듬어 만져본 상처투성이의 삶 그토록 가시가 많으니 장미꽃이 피어난들 아픈 고통을 잊을 수 있을까 내 몸에는 많은 가시가 돋아있는데 아직 한 송이의 장미도 피지 못했네 삶은 가시 장미인가?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사랑,그 허(虛)와 실(實)

사랑,그 허(虛)와 실(實) -은솔 문 현우- 발포성 진통제 한 알 투명한 물컵에 떨어뜨린다 순식간에 산화되어 버리는 몸뚱이. 인연도 그렇게 허망하게 녹아든다 아무 생각없이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너는 그렇게 가고 나는 홀로 돌아와 시간의 강물을 마신다.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